#선발 투수

야쿠르트 : 타카나시 히로토시(1.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타카나시는 그 경기의 투구 내용만큼은 완벽에 가까웠다. 이번 시즌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는데 타선의 레벨을 고려한다면 5이닝 2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되지 싶다.

요코하마 : 타이라 켄타로(1승 2패 4.8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이라는 작년과는 상당히 다른 레벨의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현재의 타이라는 그저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고 낙인 찍어도 되는 레벨.

선발 : 막상막하 또는 미세한 야쿠르트의 우위

불펜진

야쿠르트 : 야마노 다이치의 6이닝 1실점 대호투 이후 3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3이닝동안 불펜 투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특급 그 자체.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요코하마 : 요시노 코우키는 4.2이닝 1실점으로 나름 기대치에 부응했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3명의 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범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야쿠르트에게 넘어가버렸다. 특히 야마사키 야스아키의 실점은 너무나 컸다. 너무 노쇠화가 빠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야쿠르트 : 요코하마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4점. 특히 마지막 3이닝동안 계속 득점을 한게 상당히 컸다. 일단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준건 상당히 컸다. 모기 에이고로는 3번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는 중.

요코하마 : 야마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쳤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날 요코하마의 타선 집중력은 최악이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후반에 동점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 타선은 1차전의 모습과는 다르다. 사노 케이타와 미야자키 토시로의 부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요코하마가 충분히 승리를 거둘수 있는 찬스를 자주 만들었다. 그러나 스스로 그 찬스를 날려버렸고 그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편. 타카나시와 타이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더 잘 던질수 있는 투수는 타카나시일 가능성이 높은 편. 원정의 타이라는 기대가 어렵고 이번 시리즈에서 요코하마의 불펜은 기복이 심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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