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휴스턴에 대승했다.

마이애미는 토론토전 이후 원정 백투백이다.

뉴욕은 휴스턴을 잡고 6위권의 추격에서 달아났다. 충분히 쉬고 나선 경기였는데 랜들이 페인트존을 폭격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고 퀴클리가 80%에 육박하는 야투 성공률로 40점을 기록하며 커리어나잇을 완성했다. 로빈슨과 하텐슈타인등 센터진의 득점은 떨어지지만 백코트 화력이 워낙 빼어나다. 브런슨이 부상 이슈로 고전 중이지만 그라임스와 퀴클리, 하트등 공백을 메울 선수들은 충분하다.

마이애미는 토론토에 이어 뉴욕을 상대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5위인 뉴욕과 승차가 벌어진 상황이기에 6위를 확보하고 플레이오프 직행을 해야 하는데 순위 경쟁자들을 연속으로 만난다. 때문에, 버틀러와 타일러 히로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이유가 없다. 어려운 일정이지만 주전 선수들이 30분 이상을 출전할 것이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하며 플레이인 추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고의 공수겸장인 지미 버틀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주전 라인업이 있지만 백투백으로 뉴욕을 상대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브런슨의 부상 이슈에도 그라임스와 퀴클리가 공백을 메우고 있고 랜들이 상대 페인트존을 공략할 뉴욕이 중요한 1승을 더할 것이다.

수비 위주로 나설 두 팀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