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은 포틀전 승리로 다시 5할을 노린다.

샬럿은 댈러스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오클은 포틀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인 경쟁을 이어갔다. 로스앤젤레스 원정 연패로 인해 다소 떨어진 분위기였는데 백투백 세트의 두번째 경기에서 31득점을 폭발한 에이스 알렉산더가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벤치에서 나온 팀의 최고슈터 조의 3점포도 좋았는데 조쉬 기디와 제일린 윌리엄스등 영코어들과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샬럿은 댈러스 상대로 연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켈리 우브레와 테리 로지어등 경기당 20점이 가능한 주전 백코트가 나란히 빠졌지만 데니스 스미스와 헤이워드등 베테랑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플럼리 이적 이후 주전 센터로 나서는 젊은 빅맨 윌리엄스의 보드 장악도 인상적인데 매 경기 두 자리 수 가까운 리바운드로 팀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다.

오클의 승리를 본다. 샬럿이 댈러스 상대 연승을 따낸건 사실이지만 분명 부상자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크다. 홈에서 강한데다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믿을만한 득점원인 길저스 알렉산더를 전면에 내세울 오클이 리드를 잡을 수 있다. 루키 빅맨 윌리엄스가 최근 골밑에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외곽 수비가 좋은 도트가 샬럿 외곽을 저지할 것도 감안해야 한다.

두 팀 모두 템포 푸쉬를 즐기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