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애틀을 잡고 서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랜도는 브루클린전 승리 이후 멤피스 원정에 나선다.

멤피스는 애틀전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2위를 지켜내고 있고 내심 1위 등극도 노리고 있다. 2경기 벤치 출전에서 다시 주전으로 올라온 자 모란트가 27득점을 뽑아냈고 틸만과 자렌 잭슨등 빅맨들이 골밑에서 득점에 참여하고 있다. 타이어스 존스와 케너드, 로디등 벤치의 지원도 확실하기에 우승을 노리는 강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올랜도는 홈에서 난적 브루클린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2쿼터에 리드를 잡으며 후반에 들어갔고 3쿼터에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벤치에서 나온 콜 앤서니는 21점으로 리딩 스코어러 역할을 했고 플로어를 밟은 선수 중 8명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신인왕 만장일치에 도전하는 반케로의 꾸준한 컨디션과 더불어 바그너와 웬델 카터, 마켈 펄츠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올랜도는 펄츠와 앤서니등 백코트 자원들이 최근 꾸준히 득점을 하며 장신 라인업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모란트가 다시 주전으로 올라와 팀을 이끌고 있고 연승으로 기세를 탄 서부 2위 원정은 부담이다. 특히, 주전의 솔리드함과 달리 올랜도는 벤치가 다소 아쉬운데 존스와 케너드가 득점을 이끌 멤피스가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다.

멤피스의 다득점과 올랜도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