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선발은 애런 시베일, 시애틀은 로건 길버트가 나선다. 시베일은 1승 0의 방어율, 길버트는 1패 1.50의 방어율이다.

시베일은 시즌 첫 등판에서 길버트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막강 시애틀 타선 상대로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완벽투였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절반 정도를 날린 투수였는데 시즌 마무리가 좋았고 이번 시즌 출발도 인상적이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을 결정구로 사용했는데 범타 유도가 잘됐다.

길버트는 첫 등판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QS와 함께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했다. 그래도, 곤잘레스와 조지 커비등을 제치고 왜 팀이 그를 이번 시즌 3선발로 낙점했는지를 투구로 보여줬다. 속구 구속은 90마일 후반이 나왔고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도 위력적으로 제구됐다. 시베일 상대로 리벤지에 나선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첫 경기에서는 시베일이 승리했지만 안정감에서는 길버트가 나은 것이 사실이다. 또, 시애틀은 프랑스와 수아레즈등 중심 타선이 살아났고 로드리게스가 언제든 장타를 생산할 수 있다. 장타로 경기가 갈릴 수 있기에 타선의 파워 툴이 앞서는 시애틀이 승리할 것이다.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먹어줄 수 있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