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2/19) 홈에서 하나은행 상대로 83-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6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4패 성적. 하나은행 상대로는 김한별(29득점)이 2쿼터에 14점을 기록하며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을 하는 등 맹활약 했지만 비키 바흐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4쿼터에 골밑 수비가 무너졌고 윤예빈, 박하나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나타난 경기. 토종 빅맨 배혜윤이 4쿼터에 많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식스맨들은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게 밀렸던 상황. 또한,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득점 쟁탈전에서 대표팀 경기를 다녀온 이후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이슬을 너무 풀어줬던 패전의 내용.
BNK썸은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하나은행 상대로 73-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3)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2-7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5패 성적. 하나은행 상대로는 단타스(28득점 12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이 되었고 2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친 진안(19득점 8리바운드)이 슬럼프에서 벗어나 날아올랐던 경기. 팀의 '야전 사령관' 안혜지(9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확인할수 있었고 60점 미만의 실점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상황. 다만, 부정확 했던 3점슛(4/14)과 20여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노현지와 노현지와 교체 투입 된 김희진 까지 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득점이 없었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배혜윤을 상대로 진안이 다시금 폭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며 하루 휴식후 원정경기 일정을 치러야 하는 BNK썸 이라는 것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섬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