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지난 10경기 2승 8패. 분위기가 전혀 좋지 않다. 현대모비스와 인천전자랜드를 잡아낸 걸 제외하고 최근 5연패로 휴식기 전을 마무리했다. 창원LG에도 지면서 확실히 9위와 10위의 간격이 벌어졌다. 오리온은 리그 10위인데, 9위 LG와 4.0게임 차로 간격이 벌어졌다. 지난 10경기 동안 평균 80.3점을 넣으면서 득점은 개선됐으니 84.1점을 내주면서 수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
지난 6경기 3승 3패. 최근 2연승으로 휴식기 전을 마무리했다. 3연패를 기록한 뒤 2연승으로 현대모비스가 다시 7위로 올라섰다. 이말인즉슨 6위 인천 전자랜드와 간격이 2.0게임차라는 뜻이고, 충분히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을 해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경기 동안 평균 73.3점을 넣고, 74.7점을 내줬다.
[종합]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씩 나눠가졌다. 하위권팀 답게 두 팀이 만났을 때 항상 팽팽했다. 변수는 두 팀 모두 있다. 오리온은 추일승 감독 자진사퇴로 김병철 감독대행이 자리를 맡게 되고, 현대모비스는 이종현과 레지 윌리엄스가 가세했다. 여기서 현대모비스 분위기가 더 좋을 것이다. 일단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장재석과 이승현이 있어 체력적인 부담은 오리온이 더 크다. 현대모비스는 전력의 절반이라고 볼 수 있는 윌리엄스의 가세로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승/무/패] 현대모비스 승리
[핸디캡 +2.5점] 현대모비스 승리
[언오버 153.5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