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웨스 벤자민(4승 3패 5.06)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6일 LG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에서도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의 투구에 완벽히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노히트 노런을 당하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 단숨에 페이스가 떨어졌다는게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포인트. 3이닝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신뢰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두산

최원준(1승 3패 3.64)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준은 드디어 호투에 대한 보답을 받은 상황. 23일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낮 경기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로하스의 활약이 반갑게 느껴지는 부분. 2홈런 3타점을 올린 호세 로하스는 역시 공 느린 투수들에겐 확실히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명신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것도 긍정적인 부분.

◈코멘트

양 팀 모두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았습니다. 확실히 증명된건 선발에 의해 좌우되는 시리즈라는 점일듯. 현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벤자민보다 우위에 있는건 최원준이고 두산의 타격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불펜의 우위를 두산이 가지고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