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연타석포로 시즌 25호…SSG 최정 개인통산 450홈런(종합2보)

뉴스포럼

한화 노시환, 연타석포로 시즌 25호…SSG 최정 개인통산 450홈런(종합2보)

빅스포츠 0 368 2023.08.10 00:23

올 시즌 홈런 선두 노시환,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

홈런 2위 최정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450홈런 채워…시즌 21호

노시환, 또 홈런
노시환, 또 홈런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7월 최우수선수(MVP) 노시환(22·한화 이글스)이 8월에도 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36·SSG 랜더스)은 11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해 개인 통산 450홈런을 채웠다.

노시환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의 방문 경기 초반부터 연거푸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노시환은 kt 선발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경기·3일 만에 나온 시즌 24호 홈런이다.

3번 노시환이 포문을 열자, 4번 채은성도 중월 솔로포로 화답하면서 한화의 올 시즌 구단 첫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다음 타석에서도 노시환은 홈런을 쳤다.

2-1로 앞선 3회 1사 1, 2루에서 노시환은 엄상백의 직구를 공략해 또 한 번 좌중간 담을 넘겼다.

노시환의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노시환의 시즌 홈런은 25개로 늘었다.

노시환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0.298, 6홈런(1위), 14타점(공동 5위), 장타율 0.649(1위)로 활약하며 월간 MVP에 올랐다.

한화 선수가 월간 MVP에 오른 것은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노시환은 8월에도 홈런 4개를 치며 홈런왕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노시환과 격차가 벌어지긴 했지만, 홈런 2위 최정도 모처럼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정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최성영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7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21호 홈런이다.

최정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450홈런을 채우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최다 홈런 기록(467개)에 17개 차로 다가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41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축구 12:21 3
39240 한일전 9년 동안 9전 전패…한국 야구대표팀, 설욕 기회가 왔다 야구 12:21 3
39239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2:21 2
39238 프랑스-브라질, 내년 3월 미국서 축구 평가전 추진 '어게인 1998' 축구 12:21 4
3923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 16일 선두 놓고 시즌 첫 대결 농구&배구 12:21 2
39236 프로야구 kt, 아시아쿼터로 일본 우완투수 스기모토 영입 야구 12:21 2
39235 아일랜드전 앞둔 호날두 "야유 집중?…착한 아이 될게요!" 축구 12:21 2
39234 [수능] '캡틴' 손흥민도 수험생 응원…"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축구 12:20 2
39233 수비 잘해야 강팀…'펑고 지옥'에 빠진 프로야구 SSG 내야수 야구 12:20 4
39232 스킨스, 만장일치 NL 사이영상…스쿠벌은 AL 2년 연속 수상 야구 12:20 2
39231 미국 농구 스타 클라크, LPGA 프로암서 10.5m 버디 퍼트 성공 농구&배구 12:20 2
3923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2:20 1
39229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골프장 안전 점검 강화 골프 12:20 2
39228 프로야구 삼성, 신인 선수 입단행사 개최…최신 휴대전화 선물 야구 12:20 2
39227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2: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