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너 7이닝 1실점 호투…NC, 롯데 꺾고 5위 수성

뉴스포럼

와이드너 7이닝 1실점 호투…NC, 롯데 꺾고 5위 수성

빅스포츠 0 452 2023.08.04 00:22
NC 테일러 와이드너
NC 테일러 와이드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따돌리고 5위를 지켰다.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의 호투 속에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8-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부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NC는 4위 kt wiz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4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니코 구드럼을 전준우가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NC는 6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손아섭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건우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제이슨 마틴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한 NC는 권희동이 좌전안타로 뒤를 받쳐 3-1로 앞섰다.

8회에는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NC는 9회초 박민우의 2타점 3루타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손아섭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는 팀 타선이 4안타에 그친 가운데 선발 박세웅은 7회까지 8안타 3실점으로 버텼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41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축구 12:21 2
39240 한일전 9년 동안 9전 전패…한국 야구대표팀, 설욕 기회가 왔다 야구 12:21 2
39239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2:21 1
39238 프랑스-브라질, 내년 3월 미국서 축구 평가전 추진 '어게인 1998' 축구 12:21 3
3923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 16일 선두 놓고 시즌 첫 대결 농구&배구 12:21 1
39236 프로야구 kt, 아시아쿼터로 일본 우완투수 스기모토 영입 야구 12:21 1
39235 아일랜드전 앞둔 호날두 "야유 집중?…착한 아이 될게요!" 축구 12:21 1
39234 [수능] '캡틴' 손흥민도 수험생 응원…"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축구 12:20 1
39233 수비 잘해야 강팀…'펑고 지옥'에 빠진 프로야구 SSG 내야수 야구 12:20 3
39232 스킨스, 만장일치 NL 사이영상…스쿠벌은 AL 2년 연속 수상 야구 12:20 1
39231 미국 농구 스타 클라크, LPGA 프로암서 10.5m 버디 퍼트 성공 농구&배구 12:20 1
3923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2:20 1
39229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골프장 안전 점검 강화 골프 12:20 2
39228 프로야구 삼성, 신인 선수 입단행사 개최…최신 휴대전화 선물 야구 12:20 2
39227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2: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