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프로축구서 추가 시간 42분…심판진 무기한 배정 금지

뉴스포럼

볼리비아 프로축구서 추가 시간 42분…심판진 무기한 배정 금지

빅스포츠 0 1,331 2023.03.16 11:07
볼리비아 팔마플로르 선수단.
볼리비아 팔마플로르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볼리비아 프로축구에서 추가 시간이 무려 42분이나 적용됐고, 해당 심판진은 무기한 배정 금지 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차파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팔마플로르와 블루밍의 경기에서 추가 시간이 42분 적용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두 팀은 볼리비아 프로축구 1부 리그에 속한 구단들이다.

경기에서는 팔마플로르가 3-2로 이겼으나 볼리비아 축구협회에서는 이 경기가 끝난 뒤 심판진 등 경기 운영 담당자 6명에게 무기한 배정 금지 징계를 내렸다.

주심을 맡은 훌리오 구티에레스는 "팔마플로르의 두 번째 골에 대한 비디오 판독과 선수들끼리 시비가 붙어 레드카드 2장이 나오는 등 경기 지연 시간이 길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경기 내내 많은 비가 내려 중단된 시간이 길었다는 것이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팔마플로르의 결승 골은 후반 추가 시간 38분에 들어갔다.

팔마플로르의 구단 대표는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다.

블루밍 구단은 "부끄러운 판정"이라며 "법적 조치를 통해 이들이 다시는 볼리비아 축구 경기에 개입할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741 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야구 00:21 1
38740 프로농구 삼성, 시즌 첫 연승…칸터 19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농구&배구 00:21 2
38739 모마+강소휘 43점…도로공사, 우승후보 맞대결서 기업은행 제압(종합) 농구&배구 00:21 2
38738 손목 부상 털어낸 삼성 이원석 "단단히 준비해서 대표팀 갈 것" 농구&배구 00:21 1
38737 프로야구 삼성, 송은범·강한울 등 5명 방출 야구 00:21 2
38736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0:20 2
38735 프리먼 연장 18회 끝내기포…다저스, 혈투 끝에 WS 3차전 승리 야구 00:20 1
38734 프리먼 연장 18회 끝내기포…다저스, 혈투 끝에 WS 3차전 승리(종합) 야구 00:20 2
38733 최혜정, KL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시즌 3승 골프 00:20 1
38732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0:20 2
38731 [여행소식] 체코관광청 "프라하 가봤다면 모라비아로" 골프 00:20 1
38730 파크골프장 밀고 학교 만든다…영종하늘5중학교 신설 승인 골프 00:20 1
38729 광주 북구 상임위, '월 1회 파크골프장 무료 개방' 조례안 의결 골프 00:20 2
38728 양현준 뛰는 셀틱, 로저스 감독과 결별…포스테코글루 물망 축구 10.28 4
38727 홍명보호 11월 A매치 장소 발표…볼리비아전 대전·가나전 서울 축구 10.28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