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투타 맹활약한 오타니, 1라운드 B조 MVP 선정

뉴스포럼

[WBC] 투타 맹활약한 오타니, 1라운드 B조 MVP 선정

빅스포츠 0 1,553 2023.03.15 11:18
오타니 2루타
오타니 2루타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
5회말 무사 상황에서 일본 오타니가 2루타를 치고 있다. 2023.3.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타격과 투구를 모두 소화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1라운드 B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WBC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일본이 1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오타니에게 라운드 MVP가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1라운드 4경기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에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684로 위력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안타 6개 가운데 2루타가 3개, 홈런이 1개로 장타만 4개를 때렸다.

12일 호주전에서 때린 3점 홈런은 약 137m가 날아간 것으로 측정됐다.

마운드에서도 오타니의 투구는 압도적이었다.

9일 중국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는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

일본은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릴 8강전에서 이탈리아와 만난다.

오타니의 소속팀 에인절스의 필 네빈 감독은 미국 언론에 "오타니의 등판은 8강전이 마지막"이라고 밝힌 가운데 오타니는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강속구
오타니의 강속구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중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일본대표팀의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역투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94 도루왕 출신 안현민, 왜 안 뛸까…"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 야구 12:21 2
35593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12:21 2
35592 K리그1 서울, 23일부터 바르셀로나전 스페셜 매치 팝업스토어 축구 12:21 2
35591 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두 번째 최저 기록…718만명 시청 야구 12:21 2
35590 2007년생 수원 공격수 박승수, EPL 뉴캐슬 이적할 듯 축구 12:21 2
35589 골프장 라커 훼손한 클라크에 출입금지…"분노 조절 치료받아라" 골프 12:21 2
35588 몬테네그로 프로축구팀, 승부조작으로 UEFA 대회 10년 출전금지 축구 12:21 2
35587 올해 디오픈에서 벙커 정리 전담 인력제 폐지 골프 12:21 2
35586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12:20 2
35585 남자배구 이우진, 신인 드래프트 참가 가닥…윤경은 불참에 무게 농구&배구 12:20 2
35584 NBA 브래들리 빌, 피닉스와 계약 해지…클리퍼스 간다 농구&배구 12:20 1
35583 "내 골프장에서 디오픈 열어라" 트럼프 요구에 R&A 난색 골프 12:20 1
35582 '손흥민 협박 일당' 재판 시작…가해 여성 "혐의 일부 부인" 축구 12:20 1
35581 '1군 경쟁력 확인' SSG 전영준 "무조건 막는다는 신뢰 얻고파" 야구 12:20 1
35580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 15억원…1억원 증액 골프 12: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