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

뉴스포럼

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

빅스포츠 0 774 2023.07.14 00:21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후배를 방망이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투수 이원준(25)을 방출했다.

SSG는 13일 "어제(12일) 구단 자체 징계 위원회를 열고, 이원준을 퇴단 조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SSG 구단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이번 사건에는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한 '가해자' 2명이 더 있다.

SSG는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27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18:20 3
32126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축구 18:20 3
3212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축구 12:21 6
3212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농구&배구 12:21 6
3212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축구 12:21 6
32122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야구 12:21 6
32121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축구 12:21 6
32120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골프 12:21 6
32119 '황희찬 영입설' 웨스트햄, 6개월여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 축구 12:20 6
32118 김혜성 생존 특명, 좌투수 공략…플래툰 예상하는 현지 분위기 야구 12:20 6
32117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골프 12:20 6
32116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12:20 6
3211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 축구 12:20 5
32114 '근육 깎는 내야수' 송성문 "아침엔 고등어, 점심엔 닭가슴살" 야구 12:20 5
32113 900억원 올모 선수 등록 임시 연장…한시름 놓은 바르셀로나 축구 12: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