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경기 중 충돌해 병원 이송…단순 타박상 진단(종합)

뉴스포럼

NC 박민우, 경기 중 충돌해 병원 이송…단순 타박상 진단(종합)

빅스포츠 0 2,077 2023.03.13 17:21

"몸 상태 14일 재확인 후 시범 경기 복귀 조율"

NC 박민우 펑고 훈련
NC 박민우 펑고 훈련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지인 하이 코벳 필드 보조 구장에서 내야 펑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3.2.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2루수 박민우(30)가 2023 시즌 첫 시범경기 중 동료와 충돌해 어깨 및 늑골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회복 추이를 살핀 뒤 시범 경기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박민우는 1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6회초 수비에서 송찬의의 우측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우익수 방면으로 내달렸다.

그는 앞으로 뛰어오는 우익수 천재환과 충돌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호흡 곤란 증세까지 보인 박민우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탔다.

NC 관계자는 "박민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왼쪽 어깨, 늑골, 옆구리 부위 단순 타박상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민우는 14일 오전 다시 한번 몸 상태를 살핀 뒤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우는 NC의 핵심 2루수다. NC에서 프로 데뷔한 박민우는 2022시즌을 마친 뒤 NC와 역대 최장기간인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에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박민우는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만큼 정규시즌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041 라리가2 8월 19세 공격수 김민수, 스페인 프로축구 2부 '이달의 선수' 후보 축구 18:20 0
37040 PSG 엔리케 감독,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수술받기로 축구 12:21 1
37039 '미국전 D-1' 홍명보호, 경기장 잔디 밟으며 담금질 완료 축구 12:21 1
37038 이정후, 한 달 만에 또 4안타 폭발…타율 0.267까지 상승 야구 12:20 3
37037 가투소 감독 첫선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에스토니아전 5-0 대승 축구 12:20 1
37036 삼성, 사상 최초 시즌 관중 140만 돌파…'인기는 우리가 1위' 야구 12:20 1
37035 '주장 논란'에 담담한 손흥민 "불편할 것 없어…제 위치서 최선" 축구 12:20 1
37034 '출격 예고' 카스트로프, 한국 국가대표 첫 등번호는 '23번' 축구 12:20 2
37033 오답투성이였던 키움의 2025시즌…성적표는 3년 연속 꼴찌 야구 12:20 2
37032 오타니 긴급 선발 등판에도…다저스, 볼티모어에 패해 4연패 야구 12:20 1
37031 김하성, 애틀랜타 홈 데뷔전에서 희생플라이로 선제 타점 야구 12:20 1
37030 프로야구 최다 관중 신기록 속 가을야구 순위 경쟁 '점입가경'(종합) 야구 00:22 8
37029 KPGA 정태양,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 기회…이틀 연속 선두(종합) 골프 00:22 8
37028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 골프 00:21 7
37027 박서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우승 골프 00:21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