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새 출발

뉴스포럼

제라드,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새 출발

빅스포츠 0 685 2023.07.04 12:20
스티븐 제라드
스티븐 제라드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티븐 제라드 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에티파크의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보도했다.

알에티파크의 칼리드 알다발 회장은 "제라드의 합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리그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했다.

알에티파크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16개 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로 데뷔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7년부터 리버풀 18세 이하(U-18) 팀을 지휘한 그는 2018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감독으로 부임했고, 2020-2021시즌에는 레인저스의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11월 애스턴 빌라 사령탑에 올랐던 제라드 감독은 지난해 10월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70 유현조·홍정민 등 KLPGA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00:20 2
39169 혼마골프, 말본골프와 협업 컬렉션 출시 골프 00:20 2
39168 [여행소식] 말레이시아관광청, 월드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골프 00:20 1
39167 올림픽CC 한마음 골프 23일 개최…박현경·유현조·이동은 참가 골프 00:20 1
39166 이도, 디딤돌재단에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 기부 골프 00:20 3
39165 [여자농구개막] ②'대들보' 박지수가 돌아왔다…김정은 역대 최다 출전 눈앞 농구&배구 11.10 16
39164 갈비뼈골절 이동경 "4주 이상 회복 필요"…축구대표팀 합류 불발 축구 11.10 21
39163 NPB 거포 야마사키, SSG 마무리캠프 합류…"고명준 30홈런 충분" 야구 11.10 18
39162 [부고] 김정균(프로야구 두산 지원팀 수석)씨 모친상 야구 11.10 16
39161 [여자농구개막] ③전문가 전망 "박지수 돌아온 KB가 우승 후보"(끝) 농구&배구 11.10 18
39160 매크로 돌려 야구 입장권 싹쓸이…웃돈 받고 되판 30대 송치 야구 11.10 21
39159 이강인, PSG 100번째 출전 경기서 결승골 도움…리옹전 3-2 승리 축구 11.10 19
39158 내년 K리그2 참가 파주시민축구단 명칭은 '파주 프런티어 FC' 축구 11.10 19
39157 NBA 이어 MLB도 '스포츠도박 사기' 적발…구속 낮추거나 볼 던져 야구 11.10 21
39156 농구협회,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트라이아웃 15∼16일 개최 농구&배구 11.10 1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