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이황, 퓨처스리그서 7이닝 노히트노런

뉴스포럼

한화 정이황, 퓨처스리그서 7이닝 노히트노런

빅스포츠 0 759 2023.06.29 00:24

이용훈, 이재곤에 이어 2010년 이후 3번째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정이황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정이황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투수 정이황(23)이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정이황은 28일 인천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2군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97개의 공을 던져 무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7-0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정이황은 아직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엔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7이닝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2010년 이후 3번째다.

첫 기록은 2011년 9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이 한화를 상대로 9이닝 퍼펙트 피칭을 해서 달성했다.

2015년엔 롯데 이재곤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에 성공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 기록은 전산화가 완료된 2010년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1군에선 원년부터 총 14차례 노히트 노런이 나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25 김지수 3경기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퍼드, 사우샘프턴 5-0 격파 축구 12:21 3
31924 당근 모임 대세는 '운동'…러닝크루 주역 '30대' 축구 12:21 3
31923 '14위 맨유' 아모링 감독의 걱정…"선수들 불안하고 두려워해" 축구 12:21 3
31922 미국 매체의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야구 12:21 3
31921 임성재, PGA 개막전 3라운드서 11언더파…단독 4위로 껑충 골프 12:21 3
31920 [다시 희망] ⑩ kt 불펜포수는 국가대표 출신…"돕는다는 건 가치 있는 일" 야구 12:20 3
31919 LG 트윈스 김진성, 경매 수익금으로 보육원에 생활용품 기부 야구 12:20 3
31918 홀란 2골+사비뉴 2도움…맨시티, 웨스트햄 4-1 꺾고 2연승 축구 12:20 3
31917 토트넘 감독 "명백한 핸드볼…내 커리어서 가장 화났던 순간" 축구 12:20 3
31916 K리그1 서울,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 영입 축구 12:20 3
31915 K리그1 강원, 측면 수비수 강준혁 영입 축구 12:20 3
31914 김혜성, 일본서 MLB 데뷔전 치를까…3월 도쿄시리즈 정조준 야구 12:20 3
31913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도입 검토 골프 12:20 3
31912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 선임 발표…아시아 쿼터도 교체 농구&배구 12:20 3
31911 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축구 06:20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