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라이스 영입 이적료 1천743억원 제시…역대 최고액 쓰나

뉴스포럼

아스널, 라이스 영입 이적료 1천743억원 제시…역대 최고액 쓰나

빅스포츠 0 569 2023.06.28 12:21
데클런 라이스
데클런 라이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웨스트햄)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로 1억500만 파운드(약 1천743억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세 번째로 제안했고 옵션 500만 파운드를 포함한 이적료 총액 1억500만 파운드를 써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첫 번째 제안에서 8천만 파운드, 두 번째 제안에서 9천만 파운드(옵션 1천500만 파운드 포함)를 제시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이후 맨체스터 시티가 제안한 9천만 파운드(옵션 1천만 파운드 포함) 역시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가치가 1억2천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본다.

라이스는 구단과 1년 연장 옵션이 남아 있지만 이달 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번 회장은 라이스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트로피를 든 데클런 라이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트로피를 든 데클런 라이스

[EPA=연합뉴스]

1999년생 '캡틴' 라이스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공식전 50경기에 출장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는 웨스트햄을 58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고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스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쓰게 된다.

현재 1위는 2021년 애스턴 빌라가 잭 그릴리시를 맨체스터 시티에 팔면서 받은 1억 파운드(1천657억원)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최고 골잡이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까지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11 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축구 06:20 3
31910 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맞대결 승리로 공동 2위 도약 농구&배구 00:21 5
31909 [프로농구 부산전적] DB 88-86 KCC 농구&배구 00:21 5
31908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EPL 4경기 무승 축구 00:21 4
31907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5-64 LG 농구&배구 00:21 5
31906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0:21 4
31905 토트넘 감독 "양민혁에 대한 계획 아직은…적응 시간 필요해" 축구 00:21 5
31904 6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13위…안병훈 36위 골프 00:21 4
31903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114-77 삼성 농구&배구 00:21 4
31902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농구&배구 00:20 4
31901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 농구&배구 00:20 4
31900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종합) 농구&배구 00:20 4
31899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0:20 4
31898 '다저스행' 김혜성, 키움서 함께 꿈꾸던 친구 이정후와 MLB 대결 야구 00:20 4
31897 다저스 단장 "김혜성 주루·수비 뛰어나…서울서 폭발력도 확인" 야구 00: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