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김천상무 5기' 권창훈·이영재 등 4명 소속팀 복귀

뉴스포럼

전역한 '김천상무 5기' 권창훈·이영재 등 4명 소속팀 복귀

빅스포츠 0 796 2023.06.26 18:20
김천상무 5기 전역
김천상무 5기 전역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천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예비군'들이 프로축구 K리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 구단은 26일 "김천상무 5기 4명이 2021년 12월 27일부터 이날까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선수는 김지현(울산), 강윤성(제주), 권창훈(수원), 이영재(수원FC)다.

김천 구단은 "김천상무 5기는 4명으로 인원이 가장 적은 기수인 만큼 끈끈한 동기애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에서 승점 30을 쌓아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안양과의 승점 차가 1에 불과한 김천은 개막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권에서 보내고 있다.

주장을 맡은 이영재는 김천에서 52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군인 신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지현은 4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강윤성은 39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로 돌아가는 이영재는 "1년 6개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수원FC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89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12:22 2
39188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AL 만장일치 신인상 수상 야구 12:21 3
39187 '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농구&배구 12:21 2
39186 '극장 결승골' 대구 김현준,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12:21 2
39185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12:21 2
39184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12:21 2
39183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12:21 3
3918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12:21 3
39181 [부고] 김기태(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씨 부친상 야구 12:21 2
39180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신인' 경쟁은…이우진·이지윤 활약 주목 농구&배구 12:21 2
39179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12:21 2
39178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12:20 3
39177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12:20 2
39176 '일본 거포' 모리시타 연습경기서 홈런…"한국전도 잘하고 싶어" 야구 12:20 2
39175 '강행군' 윤이나, 소렌스탐 대회서 LPGA 최종전 티켓 도전 골프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