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네베스, EPL서 사우디 알힐랄로…이적료 784억원

뉴스포럼

황희찬 동료 네베스, EPL서 사우디 알힐랄로…이적료 784억원

빅스포츠 0 827 2023.06.24 12:20
후벵 네베스
후벵 네베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프턴(잉글랜드)에서 뛴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다.

알힐랄은 2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네베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이 받을 이적료는 4천700만파운드(약 784억원) 수준이다.

이는 2020년 디오구 조타를 리버풀로 보낼 때 받은 4천100만파운드를 넘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BBC는 전했다.

네베스는 울버햄프턴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과 그라운드를 누벼 우리나라 팬들 사이에서도 친숙한 이름이다. 울버햄프턴의 주장이었다.

포르투갈 출신인 네베스는 2017년 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뒤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2017-2018시즌 울버햄프턴의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과 승격에 앞장선 네베스는 팀이 EPL 승격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 연속으로 7위의 호성적을 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네베스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네베스는 눈시울을 붉히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여정이었다"며 "여기서 훌륭한 사람들과 그 과정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후벵 네베스
후벵 네베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사우디 리그는 최근 '슈퍼스타'들을 보란 듯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겨울 알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고, 이달에는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30대가 접어든 이 선수들과 달리 네베스는 26세로 아직 창창하다.

알힐랄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도 타진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들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한 알힐랄이 실바를 설득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알힐랄은 본래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를 노렸지만,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무산됐다.

이어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또 다른 '레전드' 세르히오 부스케츠 영입도 원한다는 소식이 현지 매체 등을 통해 전해졌지만, 부스케츠는 이날 인터 마이애미에 공식 입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이자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활약한 알힐랄은 아시아 최고 명문으로 꼽히지만, 2022-2023시즌에는 알이티하드, 알나스르에 밀려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598 [WBC] 대회 마친 류지현 감독 "대표팀 헌신한 류현진에 고마워" 야구 12:21 5
42597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제가 한국인이란 걸 늘 알고 있었어요" 축구 12:21 6
42596 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8강서 탈락…개최국 호주에 1-2 패배 축구 12:21 6
42595 [WBC] 38살·42살 투수 내세웠지만 콜드게임패…'영건' 육성 시급하다 야구 12:21 5
42594 [WBC] 론디포파크 마운드 선 고우석 "멀게만 느낀 곳…동료들 고마워" 야구 12:21 6
42593 [WBC] 대회 마친 한국 야구대표팀, 전세기 타고 15일 귀국 야구 12:21 5
42592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51위…임성재 컷 탈락 골프 12:21 5
42591 여자배구 '챔프전 직행' 도로공사 "모마·타나차 모두 잡는다" 농구&배구 12:21 5
42590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부상에 신음…중원 핵심 루이스 무릎수술 축구 12:20 5
42589 [WBC] 5회 무실점 조병현 "부담감 없이 던져…다음엔 이길 수 있도록" 야구 12:20 6
42588 [WBC] 미국, 캐나다 추격 뿌리치고 5-3 승리…준결승 진출 야구 12:20 4
42587 '앉아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 시상식, 15일 OK전서 개최 농구&배구 12:20 4
42586 [WBC] 류현진, 국가대표 은퇴 선언 "끝맺음 아쉽지만 영광스러웠다" 야구 12:20 5
42585 [WBC] 류현진 국가대표 은퇴…"끝맺음 아쉽지만 영광스러웠다"(종합) 야구 12:20 4
42584 대한항공·도로공사, 나란히 남녀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종합) 농구&배구 00:21 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