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매킬로이 한 타 차로 꺾고 US오픈 우승…첫 메이저 제패

뉴스포럼

클라크, 매킬로이 한 타 차로 꺾고 US오픈 우승…첫 메이저 제패

빅스포츠 0 251 2023.06.19 12:22

김주형 공동 8위로 첫 메이저 '톱10'·김시우 39위

윈덤 클라크
윈덤 클라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윈덤 클라크(미국)가 제123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천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클라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0·7천423야드)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클라크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언더파 271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6억원)다.

세계랭킹 32위인 클라크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도 없던 선수다.

지난달 초 열린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134개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고, 이후 한 달여 만에 메이저대회까지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이 공동 8위(4언더파 276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한 타를 줄인 김주형은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김시우는 공동 39위(4오버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724 KLPGA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1천244만원 기부 골프 00:21 6
31723 대표팀 사령탑 불발되고 전북 지휘봉 잡은 포옛 '한국행은 운명'(종합) 축구 00:21 5
31722 K리그2 안산, 수비수 이풍연 영입 '수비라인 강화' 축구 00:20 5
31721 [제주항공 참사]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국민 전체가 슬픔" 농구&배구 00:20 5
31720 대표팀 사령탑 불발되고 전북 지휘봉 잡은 포옛 '한국행은 운명' 축구 00:20 5
31719 충청권 축구협회·프로팀 성명 "축구종합센터 기능 축소 반대" 축구 00:20 5
31718 KLPGA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1천244만원 기부 골프 00:20 5
31717 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 선거에 권오갑 단독 출마...4선 앞둬 축구 00:20 5
31716 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축구 00:20 5
31715 클럽 월드컵·세계육상선수권 등 새해 주요 스포츠 대회들 축구 12.30 26
31714 메이저리그 FA 김하성은 어디로…이번엔 탬파베이·밀워키 거론 야구 12.30 30
31713 EPL 맨시티, 사비뉴 데뷔골 앞세워 5경기 만에 승전고 축구 12.30 29
31712 [제주항공 참사] 황희찬, 시즌 2호골 터뜨린 뒤 묵념…"깊은 위로 전해" 축구 12.30 30
31711 [제주항공 참사] 황희찬, 시즌 2호골 터뜨린 뒤 묵념…"깊은 위로 전해"(종합) 축구 12.30 26
31710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이웃사랑 기금 4천600만원 기부 골프 12.30 2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