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수술 1년 만에 첫 라이브 피칭…1이닝 소화

뉴스포럼

류현진, 수술 1년 만에 첫 라이브 피칭…1이닝 소화

빅스포츠 0 872 2023.06.18 12:20
재활 중인 류현진
재활 중인 류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수술 후 약 1년 만에 타자를 세워놓고 투구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스포츠넷 캐나다에 "류현진이 1이닝 동안 라이브 피칭을 했다"며 "류현진은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마련한 토론토 구단의 선수육성 콤플렉스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1이닝을 던졌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 내용을 자세히 전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매진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를 찾아 슈나이더 감독 등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동료 앞에서 수술 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그러고는 이날 첫 라이브 피칭도 무사히 마쳤다.

류현진은 투구 수를 더 늘린 뒤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류현진은 수술받은 뒤 "2023년 7월 중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계획대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류현진은 5월 불펜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7월 중순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29 화기애애한 대표팀…류지현 "선수단 깜짝 첫 승 이벤트 기뻐" 야구 18:20 3
39128 포수 육성에 초점 맞춘 kt wiz…김민석 "더 성장하겠다" 야구 18:20 2
39127 대중형 골프장 23%, 기준 그린피 초과…평균치 기준에 따른 편법 골프 12:21 7
39126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 농구&배구 12:21 8
39125 '김민재 벤치' 뮌헨, 케인 극장골로 베를린과 2-2 무승부 축구 12:21 7
39124 버밍엄 백승호, 전반 5분 만에 부상 교체…홍명보호 '중원 악재' 축구 12:21 7
39123 북한 여자축구, U-17 월드컵 결승서 네덜란드 3-0 꺾고 우승 축구 12:21 7
39122 승격팀 돌풍은 계속된다!…선덜랜드, 극장골로 아스널과 무승부 축구 12:21 7
39121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종합) 농구&배구 12:21 7
39120 롯데 최준용 "AG보다 WBC에 욕심…강한 선수들과 붙어보고 싶어" 야구 12:21 8
39119 호주교포 이민우, LIV 골프 이적설 일축 "PGA 투어 만족" 골프 12:20 7
39118 프로야구 FA시장 열렸다…강백호·박찬호 어디로 가나 야구 12:20 6
39117 11언더파 몰아친 히고, 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단독 선두 골프 12:20 5
39116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12:20 5
39115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