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화천KSPO가 서울시청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KSPO는 9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6라운드 서울시청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0승 3무 3패, 승점 33을 기록한 KSPO는 후반 27분 최지나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리그 11연패를 노리는 2위 인천현대제철(10승 2무 4패) 역시 창녕WFC를 2-0으로 물리치고 1위 KSPO와 승점 차를 1로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후반 손화연과 정설빈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9일 전적]
수원FC 위민 1(1-0 0-0)0 문경 상무
△ 득점= 문미라(전22분·수원FC 위민)
화천KSPO 1(0-0 1-0)0 서울시청
△ 득점= 최지나(후27분·KSPO)
경주한국수력원자력 1(1-0 0-0)0 세종스포츠토토
△ 득점= 아스나(전20분·한국수력원자력)
인천 현대제철 2(0-0 2-0)0 창녕WFC
△ 득점= 손화연(후5분) 정설빈(후9분·이상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