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에 멀티골까지' 광주FC 토마스, K리그1 17라운드 MVP

뉴스포럼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광주FC 토마스, K리그1 17라운드 MVP

빅스포츠 0 509 2023.06.09 12:21
두 팔 벌리고 기뻐하는 토마스
두 팔 벌리고 기뻐하는 토마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폭발한 토마스(광주)가 주중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토마스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는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광주가 0-1로 뒤지던 후반 8분 교체 투입돼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책임지며 2-1 승리를 주도했다.

토마스는 후반 23분 두현석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K리그1 베스트 11
K리그1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광주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올 시즌 광주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토마스는 K리그 데뷔골과 첫 멀티골을 한 날에 기록했다.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다.

전반 16분에 나온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수원FC가 앞서갔지만, 후반 24분 마틴 아담의 동점 골을 시작으로 후반 42분 주민규, 후반 추가시간 바코가 연속 골을 터뜨린 울산의 3-1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했다.

울산은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03 LG 마레이의 슛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31점 차 완파…6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00:22 0
31602 인천 최우진 윤정환이 주목한 최우진 "무조건 승격…감독님 주문 잘 따를 것" 축구 00:22 0
31601 키움 김혜성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해외 체류 제약 문제" 야구 00:21 0
31600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 모습.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야구 00:21 0
31599 포히트 비디오판독 관련해 항의하는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배구연맹, 포히트 '중간랠리' 기조 유지…"비시즌 중 개선 검토" 농구&배구 00:21 0
31598 신의손 천안 U-18 골키퍼 코치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 낳은 신의손 "이제 제한 없애야" 축구 00:21 0
31597 환호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KB손해보험, 무서운 돌풍…우리카드 꺾고 3연승-3위 점프 농구&배구 00:21 0
31596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외인 계약 금액 프로야구 10개 구단, 새해 외인 선발에 500억원 지출…역대 최고 야구 00:21 0
31595 올스타전 3점슛·덩크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왕은 누구…이정현·허웅 등 참가 농구&배구 00:21 0
31594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21 0
31593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00:21 0
31592 추신수 은퇴 기자회견 '한국 야구의 자산' 추신수, 2025년 2군 프런트로 SSG와 동행 야구 00:21 0
31591 르브론 제임스(오른쪽)의 슛 '19번째 성탄절' 제임스 31점…NB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격파 농구&배구 00:20 0
31590 고희진 감독 조롱하는 흥국생명 다니엘레 수석코치 '고희진 감독 조롱' 흥국 다니엘레 코치에 3경기 출전정지 징계 농구&배구 00:20 0
31589 [프로농구 대구전적] LG 85-5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20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