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로스포츠 줄줄이 취소…캐나다 산불 여파

뉴스포럼

북미 프로스포츠 줄줄이 취소…캐나다 산불 여파

빅스포츠 0 771 2023.06.08 12:21
산불 여파로 대기질이 악화한 양키스타디움 모습
산불 여파로 대기질이 악화한 양키스타디움 모습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캐나다 전역을 강타한 산불 여파로 미국 프로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경기,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키스-화이트삭스전은 9일 더블헤더로, 필라델피아-디트로이트전은 휴식일인 9일로 미뤄졌다.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취소된 경기는 MLB뿐만이 아니다.

이날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여자프로축구 올랜도 프라이드와 고담 FC,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미국 여자프로농구 미네소타 링스와 뉴욕 리버티의 경기도 취소됐다.

최근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미국 동부 지역 도시들은 캐나다 산불 여파로 대기질이 매우 악화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억명 이상의 주민에게 대기질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sSJNZ5OnPx4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SJNZ5OnPx4


Comments

번호   제목
39129 화기애애한 대표팀…류지현 "선수단 깜짝 첫 승 이벤트 기뻐" 야구 18:20 3
39128 포수 육성에 초점 맞춘 kt wiz…김민석 "더 성장하겠다" 야구 18:20 2
39127 대중형 골프장 23%, 기준 그린피 초과…평균치 기준에 따른 편법 골프 12:21 7
39126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 농구&배구 12:21 8
39125 '김민재 벤치' 뮌헨, 케인 극장골로 베를린과 2-2 무승부 축구 12:21 7
39124 버밍엄 백승호, 전반 5분 만에 부상 교체…홍명보호 '중원 악재' 축구 12:21 7
39123 북한 여자축구, U-17 월드컵 결승서 네덜란드 3-0 꺾고 우승 축구 12:21 7
39122 승격팀 돌풍은 계속된다!…선덜랜드, 극장골로 아스널과 무승부 축구 12:21 7
39121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종합) 농구&배구 12:21 7
39120 롯데 최준용 "AG보다 WBC에 욕심…강한 선수들과 붙어보고 싶어" 야구 12:21 8
39119 호주교포 이민우, LIV 골프 이적설 일축 "PGA 투어 만족" 골프 12:20 7
39118 프로야구 FA시장 열렸다…강백호·박찬호 어디로 가나 야구 12:20 6
39117 11언더파 몰아친 히고, 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단독 선두 골프 12:20 5
39116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12:20 5
39115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