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K리그 1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뉴스포럼

FC서울, K리그 1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빅스포츠 0 773 2023.06.02 18:20

울산은 7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 영예

서울-대구의 경기 열린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모습
서울-대구의 경기 열린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3시즌 1∼13라운드 최고 흥행 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한 2023시즌 K리그1 1차 클럽상 선정 결과 서울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을 가리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받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1∼13라운드 중 총 6차례 열린 홈 경기에서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만7천531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 시즌 평균 관중 8천786명보다 1만8천745명이 증가한 것으로, 늘어난 관중 수 역시 서울이 가장 많았다.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은 리그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차지했다. 2021시즌 1차부터 7회 연속 수상이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 내 'UH·MALL'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마스코트 브랜드 스토어를 여는 등 활동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합계 96.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88.8점)과 서울(78.4점)이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풀 스타디움과 플러스 스타디움 부문을 석권했다.

부산은 1∼13라운드 중 5차례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 평균 관중 1천468명보다 2천127명 늘어난 3천595명을 불러 모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은 김천상무였다.

경기장 잔디 상태를 평가하는 '그린 스타디움' 상은 K리그1 대구FC의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의 천안종합운동장에 돌아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778 손흥민을 향한 MLS 찬사 "월드클래스 데뷔골…빠르게 기량 입증" 축구 18:20 1
36777 '양현준 69분' 셀틱, 리빙스턴에 3-0 대승…개막 3연승 축구 12:21 2
36776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3R 28위…플리트우드·캔틀레이 선두 골프 12:21 2
36775 손흥민, MLS 데뷔 3경기 만에 프리킥으로 '마수걸이 득점포' 축구 12:21 2
36774 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골프 12:21 2
36773 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 MLB 양대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야구 12:21 2
36772 문보경, LG 최초 2년 연속 100타점 예약…토종 최다 타점 도전 야구 12:21 1
36771 이정은,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R 공동 5위…이민지 선두 골프 12:21 1
36770 박찬희, 골프존 G투어 6차 대회 우승…KPGA 대회 출전권 획득 골프 12:20 1
36769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다승 1위 페랄타 공략해 중전 안타 야구 12:20 2
36768 레버쿠젠 텐하흐 감독, 분데스리가 사령탑 데뷔전서 역전패 축구 12:20 2
36767 창원FC,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유치부·초등생 100명 모집 축구 12:20 1
36766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기뻐하는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땡큐 자책골' 바르셀로나, 레반테에 3-2 역전승으로 개막 2연승 축구 12:20 0
36765 동료들과 득점의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 '3경기 만에 터졌다!'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LAFC 1-1 비겨(종합) 축구 12:20 0
36764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00: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