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총액 1위

뉴스포럼

우리은행 김단비,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총액 1위

빅스포츠 0 434 2023.06.01 00:20
김단비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33)가 2년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WKBL이 31일 발표한 2023-2024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6개 구단 등록 선수 총 92명 중 김단비가 연봉 총액 4억5천만원(연봉 3억원·수당 1억5천만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2022-2023시즌 9년 만에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같은 금액으로 '연봉 퀸' 자리를 지켰다.

신지현(하나원큐·총 4억2천만원), 박지수(KB·4억원), 강이슬(KB·3억5천만원), 배혜윤(삼성생명·3억4천만원)이 뒤를 이었다.

6개 구단 전체 등록 선수는 지난 시즌의 86명보다 6명 늘었다.

구단별로는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부산 BNK가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는 15명이었다. 우리은행이 가장 적은 14명을 등록했다.

연봉 총액 기준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33명으로, 지난 시즌(27명)보다 6명 늘었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6개 구단 평균 96.87%로, 지난 시즌(93.86%)보다 다소 증가했다.

우리은행, BNK, KB는 연봉 부문 샐러리캡 소진율 100%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84 투수 오타니 '투수들의 무덤'서 난타…3년 11개월 만에 9피안타 야구 18:20 4
36683 한 경기 5타점 수확한 슈워버, NL 홈런·타점 1위 질주 야구 12:21 6
36682 10연패 후 '가을 야구' 2004년 삼성 유일…올해 롯데는 가능할까 야구 12:21 7
36681 나 떨고 있니…K리그 위기의 서울·울산, 외나무다리서 격돌 축구 12:21 5
36680 카스트로프, 홍명보 선택 받을까…25일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축구 12:21 6
36679 프로축구 FC서울 터줏대감 고광민, 24일 홈경기에서 은퇴식 축구 12:21 4
36678 철원 학저수지 파크골프장으로 변신…강원 농촌활력촉진지구 1호 골프 12:21 3
36677 김하성, 또 허리 통증으로 결장…복귀 후 네 번째 부상 야구 12:21 5
36676 PGA 투어 임성재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 스스로 칭찬" 골프 12:21 6
36675 여자배구 대표팀·U-21팀 선수들 소속팀 복귀…'완전체'로 훈련 농구&배구 12:20 5
36674 타이거 우즈, PGA 투어 미래경쟁위원장 선임…변화 이끈다 골프 12:20 5
36673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4종 신제품 출시 골프 12:20 5
36672 MLB 양키스 신인, 과거 행적 물의…유대인 숙소에 나치 문양 야구 12:20 4
36671 세계 1, 2위 바꾼 티띠꾼과 코르다 "세계 1위 연연하지 않아" 골프 12:20 4
36670 '나상호·오세훈 활약' 마치다, 파죽의 8연승…J1리그 선두로 축구 12: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