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부상

뉴스포럼

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부상

빅스포츠 0 434 2023.05.30 12:20
그린을 읽는 제시카 코다.
그린을 읽는 제시카 코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계방송 시청률을 떠받치는 코다 자매를 당분간 LPGA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필드 복귀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번 컷 탈락에 한번은 기권했다. 최고 성적은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18위였다.

이에 앞서 코다 자매의 동생 넬리도 허리 부상 때문에 당분간 투어를 중단했다.

젤리는 제시카와 달리 한 달가량 쉬고 다음 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부터 다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코다 자매는 LPGA투어에서 14승을 합작해 LPGA투어 최강의 자매 선수로 유명하며 큰 키와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인기가 높다.

제시카는 LPGA투어에서 6번 우승했고, 넬리는 8승을 쌓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10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1 대전 축구 00:22 5
39109 김현준 극장골 대구, 광주에 1-0 승…K리그1 생존경쟁 안끝났다 축구 00:21 8
39108 '체코전 설욕' 곽빈 "한국 투수들 강해…일본전도 던지고 싶어" 야구 00:21 6
39107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공격 아쉬워…2차전 선발은 오원석" 야구 00:21 4
39106 장희민, KPGA 투어 챔피언십 3R 공동 1위…옥태훈 상금왕 확정 골프 00:21 4
39105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V리그 사상 첫 8천득점 대기록 작성(종합) 농구&배구 00:21 5
39104 김현준 극장골 대구, 광주에 1-0 승…K리그1 생존경쟁 안끝났다(종합) 축구 00:21 7
39103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21 5
39102 '체코전 결승타' 송성문 "도쿄돔 일본전 목표는 팀 승리뿐" 야구 00:21 4
39101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3R 공동 6위…1위와 5타 차 골프 00:21 6
39100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 전적] 한국 3-0 체코 야구 00:21 7
39099 '모마 34점' 도로공사, 현대에 3-2 역전승…5연승 선두 질주(종합) 농구&배구 00:20 6
39098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20 7
39097 허훈 돌아온 KCC, kt 잡고 3연패 탈출…공동 4위로(종합) 농구&배구 00:20 4
39096 [프로축구 김천전적] 강원 1-0 김천 축구 00: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