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

뉴스포럼

방신실,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

빅스포츠 0 328 2023.05.27 00:21
방신실
방신실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라이징 스타' 방신실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치고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

오후 6시 15분 현재 김민선, 지한솔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는 방신실은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방신실은 이번 시즌 정규 투어 4개 대회에 나와 두 번이나 챔피언 조 경기를 치른 신인이다.

4월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 4위, 이달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

아직 첫 승을 따내지 못했지만 평균 비거리 264.6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투어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날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과 같은 조에 묶였으나 세 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 이예원은 2오버파 74타로 70위권이다.

LPGA 투어 선수인 1990년생 유소연, 1989년생 김해림과 같은 베테랑들이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박지영 등과 함께 3언더파 69타를 치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권을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정윤지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8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98 장결희 테스트하는 강원…정경호 감독 "관찰하며 장점 찾는 중" 축구 00:20 27
31497 에이전트협회 '안산 단장 사태'에 "프로스포츠 윤리·가치 훼손" 축구 00:20 25
31496 정경호 강원 감독 "우린 파인다이닝 아닌 줄 서는 일반식당으로" 축구 00:20 25
31495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축구 00:20 22
31494 떠날듯하던 K리그1 사령탑들, 다시 집으로…거함 전북만 남았다 축구 00:20 27
31493 프로축구연맹 'K리그 외국인 선수 제도 공청회' 26일 개최 축구 00:20 24
31492 KPGA, 직원에 욕설·가족모욕 갑질한 임원 무기한 직무정지 골프 00:20 26
31491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영결식, 축구회관서 엄수 축구 00:20 24
31490 K리그1 대구,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과 재계약 축구 12.23 12
31489 김은중 감독, K리그1 수원FC 잔류…"팬 응원·선수들 생각에"(종합) 축구 12.23 13
31488 새 단장 오자마자 '선수 12명 바꿔라'…사유화 논란 휩싸인 안산 축구 12.23 17
31487 전반기 반환점 앞둔 프로배구…더 치열해진 1위 싸움 농구&배구 12.23 15
31486 '이강인 66분' PSG, 승부차기 끝에 랑스 꺾고 프랑스컵 32강행 축구 12.23 16
31485 MLB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선발투수 루자르도 영입 야구 12.23 18
31484 울브스, 레스터 3-0 완파하고 4연패 탈출…황희찬 또 교체출전 축구 12.23 1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