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던 프로야구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약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KT위즈파크로 넘어가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약 7분간 중단됐다.
당시 KT와 키움의 경기는 7회 말이 진행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