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스칼렛 결승골' 잉글랜드, 첫 경기서 튀니지에 신승

뉴스포럼

[U20월드컵] '스칼렛 결승골' 잉글랜드, 첫 경기서 튀니지에 신승

빅스포츠 0 645 2023.05.23 12:23
골 넣고 기뻐하는 잉글랜드의 데인 스칼렛(오른쪽)
골 넣고 기뻐하는 잉글랜드의 데인 스칼렛(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튀니지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에서 열린 2017년 U-20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위(1993년)와 4위(1981년)도 한 차례씩 기록한 잉글랜드는 정상 탈환 도전의 첫발을 승점 3과 함께 뗐다.

반면 1977년과 1985년 대회 조별리그 탈락 이후 U-20 본선에 나서지 못했던 튀니지는 38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전반 25분 잉글랜드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하비 베일의 크로스에 이은 데인 스칼렛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어 결승 골이 됐다.

스칼렛은 토트넘(잉글랜드) 유스 출신으로, 2020-2021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도 한 공격수다.

2020-2021, 2021-2022시즌 리그 한 경기씩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공식전 총 10경기에 나선 스칼렛은 이번 시즌엔 잉글랜드 3부리그의 포츠머스로 임대돼 뛰고 있다.

잉글랜드는 26일 2차전에서 우루과이와, 튀니지는 이라크와 각각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98 장결희 테스트하는 강원…정경호 감독 "관찰하며 장점 찾는 중" 축구 00:20 2
31497 에이전트협회 '안산 단장 사태'에 "프로스포츠 윤리·가치 훼손" 축구 00:20 2
31496 정경호 강원 감독 "우린 파인다이닝 아닌 줄 서는 일반식당으로" 축구 00:20 2
31495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축구 00:20 2
31494 떠날듯하던 K리그1 사령탑들, 다시 집으로…거함 전북만 남았다 축구 00:20 2
31493 프로축구연맹 'K리그 외국인 선수 제도 공청회' 26일 개최 축구 00:20 2
31492 KPGA, 직원에 욕설·가족모욕 갑질한 임원 무기한 직무정지 골프 00:20 2
31491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영결식, 축구회관서 엄수 축구 00:20 2
31490 K리그1 대구,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과 재계약 축구 12.23 8
31489 김은중 감독, K리그1 수원FC 잔류…"팬 응원·선수들 생각에"(종합) 축구 12.23 8
31488 새 단장 오자마자 '선수 12명 바꿔라'…사유화 논란 휩싸인 안산 축구 12.23 13
31487 전반기 반환점 앞둔 프로배구…더 치열해진 1위 싸움 농구&배구 12.23 13
31486 '이강인 66분' PSG, 승부차기 끝에 랑스 꺾고 프랑스컵 32강행 축구 12.23 13
31485 MLB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선발투수 루자르도 영입 야구 12.23 13
31484 울브스, 레스터 3-0 완파하고 4연패 탈출…황희찬 또 교체출전 축구 12.23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