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비상'…강속구 투수 메이, 1회 던지고 팔꿈치 통증 강판

뉴스포럼

다저스 '비상'…강속구 투수 메이, 1회 던지고 팔꿈치 통증 강판

빅스포츠 0 974 2023.05.18 12:21
더스틴 메이
더스틴 메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강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운드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다저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인 더스틴 메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를 마친 뒤 교체됐다.

공 16개를 던진 메이는 삼진 2개를 뽑으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막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메이가 팔꿈치 통증을 느껴 투수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최고시속 160㎞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메이는 2021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뒤 지난해까지 재활했다.

정상적으로 복귀한 올해는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위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이는 9이닝당 피안타 5.4개, 피홈런 0.2개로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치기 어려운 투수로 꼽힌다.

하지만 이날 메이의 주 무기인 싱커의 평균 구속은 94.7마일(152.4㎞)을 기록, 평소보다 3㎞ 이상 떨어졌다.

다저스는 메이가 조기 강판했으나 제임스 오트먼의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71 나흘 동안 버디 31개 쏟아부은 홍정민, KLPGA 72홀 최소타 우승 골프 00:21 1
36570 진주 대회를 마감한 한국 여자배구 한국 여자배구, 체코에 완패…진주 국제대회 1승 4패로 마감(종합) 농구&배구 00:21 0
36569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0:21 1
36568 1군 첫 선발 등판 '깜짝 호투' 두산 제환유 "기죽지 않고 던져" 야구 00:21 1
36567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0:21 2
36566 우승 기자회견 하는 홍정민. 'KLPGA 최소타' 홍정민 "내 기량 원 없이 펼쳐 보이고 싶었다" 골프 00:21 0
36565 한국 여자배구, 체코에 패해 진주 국제대회 1승 4패로 마감 농구&배구 00:21 1
36564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쐐기골 기점 축구 00:21 1
36563 두산 김정우, 데뷔 첫 홀드 다음날 데뷔 첫 세이브 진기록 야구 00:21 1
36562 나흘 동안 버디 31개 쏟아부은 홍정민, KLPGA 72홀 최소타 우승(종합) 골프 00:20 2
36561 [프로야구 부산전적] 삼성 8-8 롯데 야구 00:20 0
36560 [KLPGA 최종순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 00:20 1
36559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6-2 서울 축구 00:20 0
36558 '0-3→7-3→7-7→8-8' 롯데, 연장 혈투에도 8연패 탈출 실패(종합) 야구 00:20 1
36557 대전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광주 헤이스의 세리머니 모습. '헤이스 2골+아사니 복귀' 광주, 대전 완파…5경기 만의 승리 축구 00: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