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이민지 3타차 단독 선두

뉴스포럼

유해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이민지 3타차 단독 선두

빅스포츠 0 353 2023.05.14 12:21
유해란
유해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인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 3타 차다.

유해란은 이민지를 1타 차로 추격하던 15번 홀(파3)에서 보기 퍼트를 떨어트린 뒤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몰아쳐 전날 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8번 홀(파3)에서 장거리 퍼트를 넣고 공동 1위에 오른 이민지는 9번 홀(파5)에서 날카로운 웨지샷으로 또 한 번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
고진영

[AP=연합뉴스]

반면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로 내려갔다.

전날 4타를 잃고 주춤했던 김세영은 버디만 4개를 몰아쳐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반등했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4언더파 212타로 나란히 공동 19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2타를 잃고 공동 25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안나린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3위다.

이 대회는 최근 한국 선수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5년 김효주,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가 우승했고, 2019년과 2021년 고진영이 정상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70 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 농구&배구 00:22 7
31469 KB손보 블랑코 대행 "경기장에 영향받지 않은 선수들, 고마워" 농구&배구 00:22 7
31468 [프로농구 부산전적] 한국가스공사 97-71 KCC 농구&배구 00:21 7
31467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축구 00:21 7
31466 5일 만에 대학체육관이 프로배구장으로…KB손보 급한 불 껐다 농구&배구 00:21 7
31465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69-60 정관장 농구&배구 00:21 7
31464 KB손보 황경민 "경민대 계속 썼으면…홍보대사도 할 수 있어" 농구&배구 00:21 7
31463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적] 한국 올스타 90-67 일본 올스타 농구&배구 00:21 7
31462 '3점포 22개' NBA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격파…29경기서 25승 농구&배구 00:21 6
31461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0:21 6
31460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일본 올스타와 맞대결서 대승…MVP 진안 농구&배구 00:21 6
31459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1-77 DB 농구&배구 00:21 6
31458 여자농구 첫 '한일 올스타전'서 빛난 진안 "MVP는 '충격'" 농구&배구 00:20 6
31457 신이슬·이소희·심성영, 한일 여자농구 올스타 3점 대결서 승리 농구&배구 00:20 6
31456 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종합) 농구&배구 00:20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