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루타로 끝내기 찬스 열었지만…MLB 피츠버그 연패

뉴스포럼

배지환 2루타로 끝내기 찬스 열었지만…MLB 피츠버그 연패

빅스포츠 0 771 2023.05.11 12:21
대타로 2루타를 쳐 6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배지환
대타로 2루타를 쳐 6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배지환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침묵하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끝내기 찬스로 연결했지만, 팀은 기회를 못 살리고 졌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가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 피어스 존슨의 시속 160㎞짜리 복판에 몰린 빠른 볼을 밀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는 3루에 안착하고 배지환도 2루에 도달해 순식간에 끝내기 기회가 피츠버그에 왔다. 배지환은 6경기 만의 안타를 이달 첫 장타이자 시즌 3호 2루타로 장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약간 올랐다. 최근 2연패로 피츠버그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수성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53 '사상 첫 ACLE' 강원 FC, 상하이 선화와 춘천서 역사적 홈 경기 축구 12:21 6
36552 프로야구 두산, 7월 구단 월간 MVP에 양의지·곽빈 야구 12:21 4
36551 '황희찬 8분' 울버햄프턴, 맨시티에 0-4 대패…홀란 멀티골 축구 12:21 3
36550 김시우, PGA 투어 BMW 챔피언십 3R 33위…PO 최종전 진출 불투명 골프 12:21 3
36549 최경주재단, 미국서 주니어 골프 대회 개최…SK텔레콤 후원 골프 12:21 4
36548 김민재, 단 10분 소화…뮌헨, 슈퍼컵서 슈투트가르트에 2-1 승 축구 12:21 3
36547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 발목 수술로 시즌 마감 야구 12:21 3
36546 '홀인원' 유해란,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3R 공동 7위 골프 12:21 3
36545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쐐기골 도움…MLS 첫 공격포인트 축구 12:20 4
36544 키움 송성문 "이번 시즌 끝나면 MLB 포스팅 신청한다" 야구 12:20 3
36543 MLB 필라델피아 에이스 휠러, 어깨 혈전 발견돼 IL 등재 야구 12:20 2
36542 94.9%였던 롯데 가을야구 확률, 열흘 만에 73.5%로 급락 야구 12:20 2
36541 장유빈, LIV 골프 개인전 마지막 대회 2R 공동 35위 골프 12:20 2
36540 부상 딛고 부활 꿈꾸는 축구대표 조규성 "살면서 가장 힘들었어" 축구 12:20 2
36539 한국 여자배구, 150번째 한일전서 3-2 승리…3연패 후 첫 승 농구&배구 00: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