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고흥에 최초로 골프장이 들어선다.
고흥군은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주식회사 LF와 '골프·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과역면 신곡리 일원 154만7천여㎡(약 46만8천평)에 2천800억원을 투자하는 민간 사업으로 시행은 LF 자회사인 구곡조경이 맡는다.
사측은 2029년까지 프로대회 개최가 가능한 18홀 골프장과 300실 규모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토지매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관리계획 결정, 개발행위 허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F는 패션, 식품, 부동산, 금융 등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생활문화기업이다.
고흥군은 골프장과 리조트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간 투자 유치로 고흥 최초의 골프장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