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 윤빛가람, 경고누적 퇴장 '사후 감면'

뉴스포럼

K리그1 수원FC 윤빛가람, 경고누적 퇴장 '사후 감면'

빅스포츠 0 535 2023.05.09 00:21
경고누적으로 퇴장명령을 받은 수원FC 윤빛가람(맨왼쪽)
경고누적으로 퇴장명령을 받은 수원FC 윤빛가람(맨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11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던 수원FC의 '중원 조율사' 윤빛가람이 '옐로카드 사후 감면' 조치를 받아 1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윤빛가람에 대해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이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이었다"라며 경고 누적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조치를 감면했다.

윤빛가람은 지난 6일 치러진 강원FC와의 K리그1 11라운드에서 후반 17분께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서민우와 충돌했다.

수원FC 윤빛가람과 강원FC 서민우의 충돌 장면
수원FC 윤빛가람과 강원FC 서민우의 충돌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심은 윤빛가람의 반칙을 선언하며 옐로카드를 꺼냈고, 이미 후반 3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윤빛가람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당시 윤빛가람의 상황이 정상적인 볼 경합이었다고 판단해 두 번째 옐로카드가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프로연맹 상벌위원회는 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윤빛가람의 퇴장 조치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윤빛가람은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1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50 여자농구 올스타 투표 1위 김단비 "내가 1위해도 되나 죄책감도" 농구&배구 18:20 4
31449 오규상 여자연맹 회장 장례 대한축구협회장으로…23일 영결식 축구 12:20 9
31448 우즈, 아들과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 합작…13언더파 골프 12:20 9
31447 'AS로마 두 달 감독' 유리치, EPL 강등권 사우샘프턴 지휘봉 축구 12:20 9
31446 이재성 76분+홍현석 교체출전…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3-1 완승 축구 12:20 9
31445 '끝 모를 추락' 맨시티, 애스턴 빌라에도 1-2 패…12경기서 1승 축구 12:20 9
31444 골프존 G투어 2024시즌 대상 최민욱…상금왕은 김홍택 골프 12:20 9
31443 소토 놓친 양키스, 폭풍 영입…골드슈미트와 1년 181억원 계약 야구 12:20 9
31442 MLB서 가장 위대한 1번 타자·도루왕 헨더슨, 폐렴 증세로 사망 야구 12:20 9
31441 김상식의 베트남, 미얀마에 5-0 대승…미쓰비시컵 4강 진출 축구 06:20 9
31440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농구&배구 00:21 11
3143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5-72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1 12
31438 '웰컴 투 토트넘!'…양민혁, 손흥민 지켜보는 가운데 실내 훈련 축구 00:21 11
31437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야구 00:21 11
31436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야구 00:21 1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