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 3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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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 33위 도약

빅스포츠 0 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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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성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셋째 날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성현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써낸 김성현은 전날보다 18계단 뛰어오른 공동 3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밀려났다가 올해 복귀한 김성현은 이번 시즌 앞서 5개 대회에 출전해 1월 소니오픈의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 2오버파에 그치며 공동 89위로 시작했으나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51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고,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여 순위가 더 올랐다.

현재 김성현은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와는 4타 차, 공동 13위(8언더파 208타)와는 3타 차로 마지막 날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면 상위권 성적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이날 김성현은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4번 홀(파4)에서 티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뜨리며 더블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후 6번 홀(파5)을 시작으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반등했다.

12언더파 204타 단독 선두에는 리키 카스티요(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39위인 카스티요는 2024-2025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우승은 없이 톱10만 세 차례 기록한 선수다.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나선 이번 대회에서 카스티요는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몰아쳐 화제가 됐던 2007년생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은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려 우승 도전장을 냈다.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스타 존 댈리(미국)의 아들인 아마추어 존 댈리 2세는 초청 선수로 출전해 3라운드까지 공동 8위를 달렸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공동 25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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