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캡틴 GK 노이어, '데어 클라시커' 앞두고 종아리 부상(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캡틴' 이자 주전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39)가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뮌헨 구단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노이어가 지난 토요일 베르더 브레멘전(3-0 승)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노이어는 브레멘전 전반 도중 통증을 느꼈고, 후반 시작과 함께 22세 신예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노이어는 몇 주 동안은 재활에 전념해야 할 거로 보인다.
뮌헨은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있어 노이어의 부상은 더욱 뼈아프다.
뮌헨은 21일 프랑크푸르트와 대결한 뒤 28일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뮌헨은 리그 1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도르트문트에 승점 6점 차로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승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가 빠진 것은 뮌헨에 큰 악재다.
브레멘전에서 뮌헨의 무실점 승리를 지켜낸 우르비히는 노이어가 복귀할 때까지 뮌헨의 골문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