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부산서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이수아 영입(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이수아(20)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유스 개성고와 한남대를 졸업한 이수아는 2025시즌 부산에서 프로로 데뷔해 8경기에 출전했다.
한남대 시절엔 제19회 1·2학년 대학연맹전 백두대간기와 제60회 추계대학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앞장섰다.
이수아는 14세 이하(U-14)부터 U-20까지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포항 구단은 이수아를 "창의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능한 왼발잡이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또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좋고 공을 몰고 다니며 공격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즐긴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이수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명문 팀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뛸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단번에 이적을 결심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스틸야드에서 축구를 관람했던 기억도 있어 꼭 한번 뛰어보고 싶은 팀이었다"면서 "기성용, 김동진 등 평소 존경해 온 같은 포지션의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