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제35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3개 팀, 고등부 4개 팀, 대학부 3개 팀, 일반부 4개 팀이 출전한다.
부별로 예선 풀리그를 치러 예선 상위 1, 2위가 결승전을 벌인다.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출전해 4승 4패로 5위를 한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소속팀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다.
노종우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이번 대회 주요 경기를 분석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한소프트볼협회는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중학부, 대학부 팀에 출전 보조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