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월드컵 대진표 받고 귀국…베이스캠프 후보도 검토

뉴스포럼

홍명보 감독, 월드컵 대진표 받고 귀국…베이스캠프 후보도 검토

빅스포츠 0 14 00:20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출국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출국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되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2.3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만난다.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브라질 등 포트1의 우승 후보들을 모두 피했고, 포트3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남아공을 만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로 평가 받는다.

게다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는데, 베이스캠프를 고려하지 않고 경기장 간 이동거리만 놓고 보면 총 396마일(637km)로 동선이 짧기로 참가국 중 상위급이다.

월드컵 참가국 중 7번째로 짧은 동선이다.

홍 감독은 조 추첨식에 마친 뒤 지난 7일부터 멕시코에서 대회 기간 한국 선수단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들도 둘러봤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푸에블라를 비롯해 다섯 군데 이상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앞서 "어느 팀 하나 저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팀은 없다"며 "팀의 장점을 얼마만큼 발휘하느냐가 중요하고, 환경에 얼마나 적응해서 퍼포먼스를 내느냐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131 코뼈 부러지고 눈 찢어져도…김태현 "내년도 머리부터 들이민다" 축구 00:21 14
40130 [여자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0:21 13
40129 김단비 24점 폭발…여자농구 우리은행, KB 잡고 시즌 첫 연승 농구&배구 00:20 13
40128 '리틀 김연경' 손서연, 이탈리아 몬차로 '단기 유학' 출국 농구&배구 00:20 12
40127 프로야구 롯데,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 영입…총액 15만 달러 야구 00:20 13
열람중 홍명보 감독, 월드컵 대진표 받고 귀국…베이스캠프 후보도 검토 축구 00:20 15
40125 WBC 2연패 시동 거는 일본…오타니 이어 야마모토도 출전 야구 00:20 13
40124 내년 퓨처스리그 참여할 울산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야구 00:20 13
40123 [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0:20 1
40122 프로농구 kt, 4쿼터 4점 그친 정관장 잡고 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0 1
40121 베이스캠프 후보 답사한 홍명보…"과학적 기준으로 판단할 것" 축구 00:20 2
40120 내년 월드컵 입장권 5배 폭등…유럽 축구팬들 "역대급 배신" 축구 12.12 9
40119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파크골프장 5곳 잔류농약 불검출" 골프 12.12 8
40118 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442억원에 3년 계약 체결 야구 12.12 8
40117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종합) 골프 12.12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