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품으면 이승엽과 '최다 타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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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품으면 이승엽과 '최다 타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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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으로 돌아온 최형우,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신기록 예약

MLB 진출 노리는 송성문은 3루수 부문서 첫 황금장갑 수집 유력

기념 촬영하는 양의지
기념 촬영하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타격왕 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포수 타격왕' 양의지(38·두산 베어스)가 생애 10번째 황금장갑 수상에 도전한다.

KBO는 오는 9일 오후 5시 40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연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양의지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보유한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기록(10회)과 타이를 이룬다.

양의지는 2014∼2016년, 2018∼2023년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포수로 8개, 지명타자로는 1개의 황금장갑을 수집했다.

지난해 양의지는 포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출전하며 두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 기준을 채우지 못해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에는 포수로 726이닝을 소화하면서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가 됐다.

'우승 포수' 박동원(LG 트윈스), '불혹의 안방마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도 후보에 올랐지만, 타율 0.337로 타격왕에 오른 양의지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 복귀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 복귀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형우(왼쪽)와 이종열 삼성 단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2.3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KIA 타이거즈와의 9년 동행(2017∼2025년)을 마치고 지난 3일 2년 최대 26억원에 계약하며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는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을 예약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만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에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2022년 지명타자 수상자 이대호(전 롯데 자이언츠)가 작성한 40세 5개월 18일 넘어선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올해 타율 0.307(11위), 24홈런(공동 7위), 86타점(13위), 출루율 0.399(5위), 장타율 0.529(7위), OPS 0.928(5위)을 기록했다.

자신이 지난해 12월 작성한 최고령 수상 기록을 1년 더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최형우는 2016년 삼성과 작별하고 KIA와 4년 100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뒤에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5년에는 KIA를 떠나 삼성으로 돌아온 뒤, 골든글러브 무대에 서는 묘한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리얼글러브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키움 송성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시상식인 2025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키움 송성문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2.1 [email protected]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하고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연락을 기다리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은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꿈에 부풀어있다.

지난해 송성문은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을 올리고도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투표에서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 크게 밀렸다.

하지만, 올해도 송성문은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으로 활약했고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

송성문에게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MLB 입성 전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될 수 있다.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엠블럼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엠블럼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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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행사에서는 KBO 창립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등 약 650점을 기증한 고(故) 이용일 KBO 총재 직무 대행 가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KBO리그 공식 스폰서 동아오츠카의 2천만원 상당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 기증식,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이 이어진다.

골든글러브 시상 부문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10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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