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난 데뷔골' K리그2 이랜드, 경남에 2-1 승…시즌 첫 패 안겨

뉴스포럼

'호난 데뷔골' K리그2 이랜드, 경남에 2-1 승…시즌 첫 패 안겨

빅스포츠 0 521 2023.05.04 00:22
K리그 데뷔골 넣은 이랜드 호난
K리그 데뷔골 넣은 이랜드 호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가 상위권의 경남FC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이랜드는 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호난의 결승골을 앞세워 경남에 2-1로 이겼다.

이랜드는 3승 1무 6패로 승점 10을 쌓았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경남은 5승 4무 1패로 승점 19를 기록했다.

더 활발하게 공격하던 이랜드가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오른쪽에서 이랜드 브루나가 골대 쪽으로 바짝 붙여 찬 코너킥이 가까운 포스트 쪽에서 경합하던 경남 글레이손의 머리를 맞고 방향이 살짝 바뀌며 골대로 들어갔다.

후반 들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 경남은 2달 만에 선발 출격한 원기종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기종은 후반 3분 모재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시즌 4호 골을 기록한 원기종은 득점 랭킹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프로 6년 차인 원기종은 한 시즌에 4골 이상을 넣어 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팀의 10경기 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랜드는 후반 20분 브루노의 코너킥에 이은 호난의 헤더로 다시 한발 앞서나갔다.

브라질 출신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을 앞두고 이랜드에 입단한 호난의 기다리던 K리그 데뷔골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838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 앞서나가…터졌다 손흥민 50호골 축구 06:20 4
29837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12 B조서 가장 먼저 2승 야구 00:23 29
29836 [프로농구 대구전적] DB 69-64 가스공사 농구&배구 00:22 25
29835 '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축구 00:22 25
29834 쿠바 격파 선봉장 김도영 "부딪쳐 보고 싶다…세계의 벽에"(종합) 야구 00:22 29
29833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2 26
29832 최승용, '일본 잡는 왼손' 계보이을까…일본 선발은 다카하시(종합) 야구 00:22 25
29831 쿠바 감독 "김도영, 타격 기술·힘 갖춰…모이넬로 부진 아쉬워" 야구 00:22 27
29830 '김도영 만루포' 한국야구, 쿠바 꺾고 프리미어12 1패 뒤 첫 승 야구 00:22 29
29829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0:22 10
29828 빅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쿠바 무너뜨린 슈퍼스타 김도영 야구 00:22 12
29827 [프리미어12 B조 예선 2차전 전적] 한국 8-4 쿠바 야구 00:22 12
29826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국가대표 첫 홈런이 짜릿한 만루포(종합) 야구 00:21 11
29825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1 9
29824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 농구&배구 00: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