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자 U-16 대표팀, 카타르 3-0으로 대파…2위로 8강행

뉴스포럼

배구 여자 U-16 대표팀, 카타르 3-0으로 대파…2위로 8강행

빅스포츠 0 3 00:20

2승1패로 중국 이어 C조 2위…4강 오르면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단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단

[아시아배구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U-16) 대표팀 선수들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카타르를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점수 3-0(25-5 25-3 25-4)으로 완파했다.

첫판에서 중국에 2-3 패배를 당했던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과 2차전 3-0 완승에 이어 3차전까지 잡으면서 2승 1패를 기록, 중국(3전 전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약체 카타르를 맞아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경해여중)을 앞세워 첫 세트를 25-5, 20점 차로 따낸 뒤 2세트와 3세트도 25-3과 25-4로 크게 이겨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조 1, 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데, 내년 U-16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는 출전권 4장이 걸려 있다.

우리나라는 조 2위 이상 성적으로 8강에 오른 뒤 4강까지 진출해 U-16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딴다는 목표다.

한편 여자 U-16 대표팀은 선수 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후보 엔트리에 든 2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합숙 트라이아웃을 거쳐 최종 12명을 뽑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936 MLB 진출 노리는 송성문 "그저 기다릴 뿐…훈련에만 집중" 야구 00:21 2
38935 다저스 김혜성, 우승 트로피 안고 미소…6일 귀국(종합) 야구 00:21 2
38934 ACLE 히로시마 원정 강원 정경호 감독 "이기기 위해 왔다" 축구 00:21 2
38933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후배들 가르치겠다"(종합2보) 야구 00:21 3
38932 강원FC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 日 원정경기 현장서 선수단 격려(종합) 축구 00:21 3
38931 LAFC 승리로 얻은 열흘의 충전 시간…손흥민, A매치 총력 준비 축구 00:21 1
38930 KLPGA, 이소영·장수연·김지현·서연정에게 2026 시드권 부여 골프 00:21 2
38929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많은 팬, 잊지 못할 것" 야구 00:21 2
38928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92-79 삼성 농구&배구 00:20 3
38927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3연패 탈출…박무빈 14어시스트 농구&배구 00:20 3
38926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20 3
열람중 배구 여자 U-16 대표팀, 카타르 3-0으로 대파…2위로 8강행 농구&배구 00:20 4
38924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많은 팬, 잊지 못할 것"(종합) 야구 00:20 2
38923 이재성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식, 14일 볼리비아전서 개최 축구 00:20 3
38922 FC서울 사령탑·선수 모두 'K리그 외국인 무제한 보유 찬성!' 축구 00: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