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구보 "UCL은 꿈의 무대…빨리 뛰고 싶어"

뉴스포럼

'이강인 절친' 구보 "UCL은 꿈의 무대…빨리 뛰고 싶어"

빅스포츠 0 776 2023.05.03 00:23
돌파 시도하는 구보 다케후사
돌파 시도하는 구보 다케후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일본인 구보 다케후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2일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구보는 일본 WOWOW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UCL에 빨리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보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UCL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라리가 4위(승점 58·17승 7무 8패)에 자리했다. 5위 비야레알과의 격차는 5점이다.

"팀의 목표는 UCL에 나가는 것"이라고 한 구보는 "지난해까지는 마치 관객과 같았지만,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온 지금은 매 경기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있다"며 꿈의 무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에 설렌 모습을 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일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8·21승 5무 8패)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구보는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UCL 직행을 바라보는 상위권 팀 간 경기가 이어지는데, 사실상 승점 6이 달렸다"며 "남은 2∼3경기를 통해 유리한 순위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명의 갈림길에서 즐기면서 임하겠다"고 꿈의 무대를 향한 출사표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90 오승환, 30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친선 경기 출전 야구 11.11 5
39189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11.11 9
39188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AL 만장일치 신인상 수상 야구 11.11 9
39187 '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농구&배구 11.11 9
39186 '극장 결승골' 대구 김현준,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11.11 6
39185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11.11 8
39184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11.11 9
39183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11.11 8
3918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11.11 8
39181 [부고] 김기태(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씨 부친상 야구 11.11 7
39180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신인' 경쟁은…이우진·이지윤 활약 주목 농구&배구 11.11 7
39179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11.11 6
39178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11.11 7
39177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11.11 6
39176 '일본 거포' 모리시타 연습경기서 홈런…"한국전도 잘하고 싶어" 야구 11.11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