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3일부터 원주에서 마무리 캠프 시작(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3시즌 연속 프로야구 최하위에 그친 키움 히어로즈가 재도약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키움 구단은 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2025시즌 마무리 캠프를 한다고 1일 밝혔다.
22일의 훈련 기간 휴식일은 단 3일에 불과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 30명은 개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둔다.
구단은 기술 훈련 외에 선수단 멘털 관리와 부상 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마무리 캠프에는 외야수 이형종과 임지열 등 베테랑 선수를 비롯해 외야수 이주형, 내야수 김태진, 포수 김건희, 투수 이승호, 정현우 등 2025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