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축구교실 킥키타카 첫 페스티벌, 25일 효창운동장서 개최

뉴스포럼

여학생 축구교실 킥키타카 첫 페스티벌, 25일 효창운동장서 개최

빅스포츠 0 3 12: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구산중학교에서 진행된 킥키타카 클리닉
구산중학교에서 진행된 킥키타카 클리닉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2025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나이키와 함께 '킥키타카 FC'라는 여학생 대상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킥키타카 FC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중학교 14개 팀, 고등학교 8개 팀 선수와 지도자 330여명이 참가한다.

15분 승부로 조별리그를 펼쳐 그간 배운 축구 실력을 겨룬다.

국가대표 출신의 전가을 축구협회 이사와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배우 박지안이 행사장을 찾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시상도 한다.

축구협회가 킥키타카 FC를 통해 운영하는 22개 거점 축구교실에서 여자 중·고등학생 약 500명이 '축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김세인 축구협회 여자축구팀 팀장은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이 사회에서 성장해나가며 축구를 통해 배운 가치들을 좋은 자산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