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SERI PAK with 용인' 야외운동장(처인구 경안천로 76)에서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패밀리 파티(Par-Te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체험형 축제로, 박세리를 비롯해 탁구의 현정화, 배구의 한송이, 골프의 김은혜,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 등 국가 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박세리 사인회 ▲ 어린이 '스내그골프' ▲ 성인을 위한 '트랙맨 골프 체험' ▲ 현정화·한송이·김은혜·김자인 등 스포츠 스타가 참여하는 원데이 체험 ▲ 가족이 함께 즐기는 퍼팅대회와 OX퀴즈 등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 '리치 언니 박세리' 플리마켓 ▲ 골프용품존 ▲ 푸드트럭존 ▲ 피크닉존 ▲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등도 운영된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용인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석해 추억을 만들어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