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뉴스포럼

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빅스포츠 0 62 2025.10.19 00: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프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결별 후 첫 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울산은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었다.

울산이 K리그1에서 승리한 것은 최근 3무 4패 뒤 8경기 만이다.

2015년(최종 7위) 이후 10년 만에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로 추락한 울산은 승점 40으로 10위에서 일단 강등권을 벗어난 9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울산이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다.

울산은 강등권까지 내몰리자 부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신태용 감독과 지난 9일 계약 해지했다. 그러고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겨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울산은 전반 20분 루빅손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선 뒤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페널티킥 골로 광주를 무릎 꿇렸다.

특히 후반 10분 백인우와 교체로 투입된 후 후반 57분 쐐기 골을 터트린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용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는 공의 궤적을 바라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다시 한번 이 같은 세리머니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과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 문제와 관련한 이런저런 의혹들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신 감독 재임 시절 원정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 감독의 골프백이 놓여 있는 사진이 나돌기도 했다.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999 평범한 서브, 모두가 미룬 리시브…도로공사 감독이 짚은 '패인' 농구&배구 00:21 3
40998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1 4
40997 여자축구연맹, WK리그 실무자 회의서 리그 체계 정비 논의 축구 00:21 4
40996 '베이징·WBC 영웅' 프로야구 롯데 김민재 코치, 53세로 별세 야구 00:21 5
40995 프로야구 두산, 2026시즌 코치진 보직 확정 야구 00:21 3
40994 초반 돌풍 휴식기까지 이어간 정관장…"수비·에너지 레벨의 힘" 농구&배구 00:20 3
40993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300만명 돌파…전년 대비 10.7% 증가 골프 00:20 3
40992 삼성 원태인, 대구시 공식 유튜브채널 홍보 영상물 출연 야구 00:20 3
40991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0 3
40990 속초시, 스포츠로 관광 비수기 돌파…전지훈련·대회 유치 총력 축구 00:20 4
40989 KLPGA 투어 이소영, 골프 의류 브랜드 팜스프링스와 후원 계약 골프 00:20 4
40988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제압하고 단독 2위로 휴식기 맞이 농구&배구 00:20 4
40987 K리그1 제주, '유스에서 프로까지' 김준하·최병욱 재계약 축구 00:20 4
40986 롯데관광개발, '마스터스' 직관 골프투어 패키지 출시 골프 01.14 21
40985 EPL 첼시 '레전드 풀백' 맥크레디 85세로 별세 축구 01.14 1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