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뉴스포럼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빅스포츠 0 61 2025.10.15 00:20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파라과이전 앞두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념행사…얼굴 감싸 쥐고 감격

A매치 새 역사 쓴 손흥민
A매치 새 역사 쓴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경기 시작 전 손흥민이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137경기) 기념 유니폼을 전달받은 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질전 출전을 통해 A매치 통산 출전 137경기를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부동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A매치 138번째 경기를 앞두고 국내 팬들의 환호 속에 우리나라 선수 최다 출전 신기록을 기념하는 자리에 섰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후배 손흥민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감격스러움을 표했고, 차 전 감독은 손흥민의 영문 이름과 '137'이 새겨진 유니폼 액자를 선물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새로운 레전드 손흥민', '앞으로의 발걸음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같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손흥민의 유니폼을 흔들며 그의 뜻깊은 기록을 함께 기뻐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A매치 137번째 경기에 나서 차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공동 최다 출전 기록(136경기)을 넘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은 169경기를 소화한 지소연(버밍엄 시티)이며, 손흥민은 조소현(154경기·수원FC), 김정미(152경기·현대제철)의 뒤를 이은 네 번째다.

A매치 새 역사 쓴 손흥민
A매치 새 역사 쓴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경기 시작 전 차범근 전 감독이 손흥민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137경기)을 축하하며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질전 출전을 통해 A매치 통산 출전 137경기를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이날 파라과이전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은 A매치 통산 138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기록을 더 늘렸다.

손흥민은 열여덟살이던 2010년, 시리아를 상대로 한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첫 A매치에 출전했다.

이듬해인 2011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후 매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며 지난 15년 동안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로 활약해왔다.

손흥민은 A매치에서만 53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차범근 전 감독(58골)을 5골 차로 추격 중이다.

현역 선수 중 A매치 최다 득점자이자, 한국 축구 역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2022년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왼쪽 날개로 활약했다.

당시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만회 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의 동점 골이 터져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전설들의 포옹
전설들의 포옹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경기 시작 전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차범근 전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질전 출전을 통해 A매치 통산 출전 137경기를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15 두산 김원형 감독 "많이 이겨서 팬 여러분께 즐거움 드리겠다" 야구 18:20 4
41014 PGA 데뷔 앞둔 이승택 "벽 넘었는데 또 새로운 벽…버티겠다" 골프 12:21 19
41013 안병훈, LIV 골프로 이적…송영한·김민규와 코리안 GC서 활약 골프 12:21 17
41012 MLB 샌디에이고, 블랙 전 감독 고문 영입…마이어스는 코치 선임 야구 12:21 18
41011 K리그1 전북, 입대 앞둔 센터백 변준수 영입…"미래에 투자" 축구 12:21 17
41010 '알론소 해임' R.마드리드, 2부팀에 충격패…국왕컵 16강서 탈락 축구 12:21 18
41009 K리그1 승격 부천, 브라질 중앙수비수 패트릭 영입…2년 계약 축구 12:21 17
41008 좌완 선발 수아레스, MLB 보스턴과 5년 1억3천만달러 계약 야구 12:20 17
41007 2027 야구 프리미어12 출전팀 발표…세계 4위 한국 본선 직행 야구 12:20 16
41006 K리그1 제주, 2026시즌 전 좌석 지정석 운영…올팬존 확장 축구 12:20 17
41005 KLPGA 방신실, 1억원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골프 12:20 17
41004 '답답한 경기력'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8강서 호주와 격돌(종합) 축구 12:20 6
41003 '김연경 없는' 흥국생명, 요시하라 효과로 여자배구 선두권 경쟁 농구&배구 12:20 7
41002 여자배구 '재건' 중책 맡은 차상현 감독 "자신감 회복에 집중" 농구&배구 12:20 4
41001 유기상 팀 vs 이정현 팀…프로농구 올스타전, 18일 잠실서 개최 농구&배구 12:20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