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데이비스 챗필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올해 세 번째 60대 미만 타수를 기록했다.
챗필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와소의 패트리엇 골프클럽(파71·7천120야드)에서 열린 PGA 콘페리투어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 1개와 버디 9개로 12언더파 59타를 쳤다.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앞선 챗필드는 콘페리투어 사상 16번째로 60대 미만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해는 세 번째다.
챗필드는 15번 홀(파5)에서 26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아직 2부 투어 우승은 없지만 올해 준우승을 두 번 하며 포인트 부문 9위에 올라 2026시즌 정규투어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